2011-04-12 09:24
부산·경남본부세관 11일 지역업체의 AEO(수출입 종합인증 우수업체) 공인 인증을 지원하기 위해 AEO공인인증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세계적으로 48개국이 시행중인 AEO는 WCO(세계관세기구)의 세이프 프레임워크(국제 무역안전과 원활화를 위한 표준규범)에 기초한 제도다.
공인업체는 국내 통관상의 혜택 뿐 아니라 상호인정협정을 맺은 상대국에서도 통관상의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어 대외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선 지난 2009년 9개 시범업체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단위로 73개 업체(111개 부문)가 인증을 받는 등 공인업체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부산경남지역에선 5개 업체만이 공인을 취득하는데 그쳐 활성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부센세관은 AEO공인인증지원센터의 운영을 통해 현장 방문 컨설팅, 공인심사 준비방법, 유의사항 안내, 기업 애로사항 처리, AEO 관련 정보제공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업체의 대외경쟁력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경남본부세관 AEO공인인증지원센터 : 051-0620-6322~25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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