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8 10:52
중국· 상하이 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1일자 중국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CCFI, 1998년 1월1일 = 1000포인트)는 1016을 기록, 전주부터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상하이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 2009년 10월16일 = 1000포인트)는 1012를 기록, 이쪽은 1개월만에 1000포인트대를 회복했다. 지금까지 계속 약세였던 중국발 컨테이너 운임은 지금에 와서 전주에 비해 약간이지만 반전했다. 겨우 개선의 조짐이 보이고 있는 것 같다.
상하이발 주요 항로의 컨테이너 운임은 북유럽행이 20피트 컨테이너당 992달러, 지중해행은 978달러로 전주와 변동이 없다. 한편, 북미항로는 서안행이 40피트 컨테이너당 1631달러, 동안행이 2905달러로, 이들은 약간이지만 반전했다.
일본 항로는 간사이(오사카· 고베)행이 20피트 컨테이너당 373달러, 간도(도쿄· 요코하마)행이 20피트 컨테이너당 386달러였다. 중국의 춘절 직후 잠시 312달러에서 변동이 없었던 일본행은 3월부터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출처 : 4월7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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