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6 11:30

세계 대형선사 일본항만 정상운항

근착 외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30km 밖의 해역에서는 방사능 누출에 따른 피해가 없다고 언급했다.

발틱국제해사협의회(BIMCO)는 계속적으로 일본 원전에 따른 안전성에 대해 예의주시하며 현재까지 다섯 종류의 방사성 물질이 후쿠시마 근처 해역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 3월21일 동 해역에서 상선들의 통항을 금지시킬 어떠한 의학적 근거가 없다고 언급했으며 미국 해군 역시 선박을 물과 세제로 청소하면 어떠한 해도 기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한편 세계 상선대의 11%를 보유하고 있는 라이베리아는 일본 북동부해역에서 100마일(약 161km) 떨어져 항해할 것을 권고했다. 미국해안경비대(USCG) 역시 지난 3월18일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50마일(약 80km) 이상 떨어져 항해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독일의 하파그로이드를 비롯하여 대다수의 정기선사들은 도쿄와 요코하마 등을 기항하는 기존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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