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부산·경남본부세관은 냉동창고업협회 및 한국원양산업협회 등과 함께 보세화물에 대한 자율적인 법규수행능력을 제고하고 수입냉동수산물의 안전한 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월24일 부산세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은 감천항 인근을 중심으로 70곳이 넘는 냉동창고가 집중돼 있으며,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냉동수산물의 약 95%가 통관되는 등 냉동수산물 산업은 부산지역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시냉동창고업협회, 냉동보세창고 운영인 및 한국원양산업협회 등이 참석해 냉동수산물 등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언급했다.
부산세관에서는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벌크형태 냉동수산물의 수량 과부족 발생에 따른 선적서류 정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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