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21 17:27

산학협력 물류전문학사 처녀 배출

3자물류協, 명지大 산학협력 물류유통 전공
한국3자물류협회(회장 최승락)와 명지전문대학(총장 서정진)이 산학협력 물류유통전공 전문학사를 처녀 배출했다.

이번에 졸업한 전문학사 18명은 한국3자물류협회와 명지전문대학 간에 맺어진 산업체 교육위탁 협약에 따라 협회회원사를 대상으로 선발한 인원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산학협력 물류유통전공 교육은 기업경영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맞춤형교육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물류유통 산업체에서 근무하는 현업 근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과정은 산업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근무에 지장 없는 매주 토요일 실시됐으며 수강자 전원에 50% 이상의 산업체 장학금이 지급돼 직장인에게 많은 특혜를 제공했다.

교육 내용은 현업에 필요한 물류유통분야전반의 기획설계와 운영분야로 구분했고 물류전문인으로서 자질향상은 물론 대학과정 교양과목과 MT, 그리고 현장학습 온라인 강좌 등도 포함됐다.

이번에 졸업한 전문학사는 곧바로 전문심화과정으로 연계돼 4년제 학사과정의 교육을 받고2년 후 학사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이번에 졸업한 (주)신세계 ITS 박홍선(57세) 대표는 “사회적으로 성공하고도 대학졸업장이 없어 항상 마음에 걸렸었는데 전문경영으로서 많은 도움이 되었음은 물론 내생에 최고로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종완 기자/jwba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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