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18 17:30

LNG선 시황, 강세 지속 전망

일일 용선료 6만달러 돌파
LNG선의 시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즈 리스트에 따르면 LNG선 시황강세에 따라 스팟운임이 급상승하면서 일일용선료가 6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한다. 대다수의 LNG선들이 수에즈운하 근방에서 묶이면서 스팟 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LNG선박 자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LNG시황은 아시아 국가들의 수요급증으로 운임강세를 기록했던 지난 2005~2006년 이후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전 3만 달러 수준이던 LNG선 용선료는 지난해 12월 5만 5,000달러까지 상승했으며 현재는 6만 달러 수준을 기록 중이다.

또한 중동과 나이지리아에서 수출되는 LNG 스팟 용선료는 이용 가능한 선박이 부족한 이유로 인해 6만 2,000~6만 4,000달러까지 추가로 상승했다. 클락슨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LNG선은 363척이며 10% 가량이 스팟 시장에서 거래중이라고 한다.

특히 한국의 수입량이 지난 12월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한 920만 cu m를 기록했으며 대서양지역이 1,800만 cu m, 태평양지역이 2,900만 cu m를 수입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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