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17 16:43
이집트 사태로 미 곡물수출 감소 예상
항만·운하는 정상 가동
이집트 사태로 미국 곡물수출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집트 시위 사태로 인해 수에즈운하 폐쇄 가능성 등 화물운송에 차질에 예상되면서 미국 곡물 수출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J.O.C.지가 밝혔다.
세계 4위 곡물 수입국인 이집트는 지난해 미국 전체 곡물 수출량의 5%에 해당하는 530만 톤의 곡물을 수입했다. 미국의 4대 곡물 수출국은 일본, 한국, 멕시코 그리고 이집트로, 이들 중 이집트의 비중은 5%에 불과하지만 그 파급효과는 무시하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이집트의 항만과 운하는 현재 모두 정상적으로 가동 중이며 일부 소규모 물류차질만 진행 중이라고 한다. 현재 수에즈운하는 선박통항에 지장은 없으나 선원교대 및 기부속과 연료유 수급 등의 지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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