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7 13:40
中 철광석 재고량 급상승
철광석 공급량 제한 예상에 철강기업들 재고 비축 나서
세계 최대 원자재 소비국 중국의 철광석 재고량이 향후 공급제한 우려에 따라 급상승했다. 블룸버그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 관영 금속류 컨설팅회사인 안타이케사의 1월21일 기준 중국의 철광석 재고량은 전주에 비해 1.9% 증가한 8,010만t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관계자들은 향후 철광석 공급량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철강기업들의 재고 비축이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주 필바라해안으로 강한 사이클론이 접근하면서 이 지역의 석탄 수출의 차질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호주 최대 벌크화물 수출항만 중 하나인 헤드랜드항의 항만 폐쇄가 예상된다. 인도 최대 철광석 생산지역인 오릿사주도 자국의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전면 수출중단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한 해 동안 인도 동부에서 수출한 철광석량은 총 2천만t으로 인도의 전체 수출량의 3분의1을 차지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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