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0 17:02
2월중 헌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사회공헌활동 본격 가동
한국해운조합(KSA, 이사장 이인수)이 2월중 임직원 헌혈캠페인을 시작으로 2011년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돌입한다.
조합은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무료급식봉사, 사랑의 연탄나눔 배달, 자매결연 농촌봉사, 소외이웃 돌보기 등 올해 사회공헌 활동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첫번째 실천으로 2월 대한적십자와 ‘헌혈 스타트데이’ 선포식을 가진 후 헌혈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방학, 설 연휴 등이 겹치는 2월은 일반 시민의 헌혈이 감소하는 시기이며, 특히 올해는 겨울 한파·폭설로 인한 급격한 헌혈참여 감소로 보유 혈액고가 적정 재고량의 60% 수준까지 하락함에 따라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기 위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
조합은 헌혈캠페인을 시작으로 크게 사회복지, 문화체험, 환경보전의 세가지 테마로 사회공헌활동을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 사회복지부분은 사회소외계층 대상 무료급식 봉사, 사랑의 연탄나눔 배달, 쌀화환 기증 운동 등을 비롯하여 임직원 기증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환원하는 사랑의 나눔 기부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 문화체험 부분에서는 조합 사회공헌협약단체인 굿네이버스 및 결연단체와 연계한 소외계층 아동 대상 섬여행 문화체험, 공연 및 문화공연 관람기회를 정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 환경보전 부분에서는 쓰레기 버리지 않기 홍보 캠페인을 통한 푸른 환경가꾸기에 적극 동참하며 5월말 바다의 날 행사기간 동안 습지탐사활동, 갯벌 체험 등의 현장학습 등을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해운조합 사회공헌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본부를 비롯한 전국 14개 지부가 인근 지역사회의 사회복지관 및 아동보호기관 등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지역사회 및 NGO 단체와의 유기적 협조체계 속에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CSR)을 체계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해운조합 관계자는 "2011년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모금행사나 단순기부 등의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며 사회 곳곳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7월 창립기념일을 전후하여 임직원 자원 봉사의 날을 지정할 계획이며 본·지부 봉사동아리 활성화, 사회공헌활동 마일리지제도, 우수 봉사동아리 및 봉사직원 포상제도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극대화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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