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3 15:00
서아프리카 발라스트 항해 증가
수에즈해역 인근 VLCC들 서아프리카 해역 이동
서아프리카 해역의 화물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에즈해역 인근의 초대형 유조선(VLCC)들이 발라스트 항해로 서아프리카 해역으로 이동하면서 페르시아만 시장 선복과잉을 일부 해결했다.
현재 페르시아만에 30일 이내에 투입가능한 선복량은 소규모 선복과잉 수준인 102척이지만 서아프리카 해역으로 이동하는 선박들이 계속 증가하면서 공급척수는 계속 감소 중이다. 세부적으로 양쯔펄사 VLCC선은 현재 12월17~19일 서아프리카 원유 선적계약을 유조선 운임지수(WS) 69 수준에 체결하고 공선이동 중이다.
시장관계자는 대서양시장은 점점 시황이 회복 중으로 서아프리카-걸프만 구간 WS는 77.5이고 수에즈막스 시황도 W110수준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서아프리카시장은 12월 추가로 9척 가량의 VLCC가 화물 선적을 위해 필요한 상황이며 이를 충당하기 위해 인도양해역 선박이 공선항해로 동해역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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