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3 14:28
수에즈막스 운임 급상승, 아프라막스 시황회복 견인
여전히 수익 창출 버거워
지중해 해역의 수에즈막스선 운임이 급상승하면서 아프라막스 탱커운임도 동반상승했다고 로이스리스트가 전했다.
지난 몇 주간 손익분기점 아래에 머물렀던 지중해와 흑해 해역 탱커선운임이 최근들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최근 선주들의 영업경쟁 포기에 따른 운임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익 창출은 버거운 상황이다. 올해 전체선대의 4%에 해당하는 665척의 아프라막스 탱커선이 인도되면서 공급부담을 야기했다.
한편 흑해-지중해 해역 수에즈막스 운임은 13만5천t 선적 기준 W115, 일일용선료 3만2천달러까지 상승하였고 아프라막스 운임도 W102.5, 1만2천달러까지 상승했다.
흑해-지중해 해역 운임 상승의 주요원인으로 터키해역 통과 대기시간이 북향에 9일, 남향에 7일가량 소요되면서 과잉공급이 일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