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8 15:26

철광석 수요, 연말 기점 회복세 전망

중국정부 과잉생산 억제, 에너지절감 조치 큰 영향 없어
세계 최대 철광석 수출업체 Vale SA에 따르면 철광석 수요가 이르면 과잉생산에 대한 중국정부의 조치 후인 연말을 기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마린넷이 전했다.

Vale SA의 영업마케팅전략팀 관계자는 현재 시황이 약 2~3개월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소비량 증가가 가시화되는 시점인 금년 연말부터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9월들어 중국정부가 과잉생산 억제와 에너지사용량 절감 목표 달성차원에서 전원공급 제한 및 낙후시설 폐쇄를 요구함에 따라 8월 철광석 수입량이 7개월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조치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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