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8 16:55
관세청, AEO 공인지원센터 출범
기업에 인증 필요한 정보·교육 등 지원
관세청은 28일 종합인증우수업체(AEO) 공인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글로벌 AEO 공인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소식엔 삼성전자 현대상선 등 수출입·물류기업, 미국·캐나다·싱가포르 등 우리나라와 AEO 상호인정협정을 맺은 국가들의 대사 등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했다.
AEO는무역관련 기업의 안전관리기준 등을 심사해 공인하고 신속통관 등 혜택을 주는 제도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4월 시행에 들어갔다. 다른 국가들과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하게 되면 상대국 AEO 수출물품에 대한 검사생략 등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 염리동에 자리잡은 지원센터엔 관세청 AEO 공인심사팀과 한국AEO진흥협회, 교육시설 등이 입주해공인인증 심사, 정보·자료 수집, 교육, 컨설팅, 자격제도 운영, 홍보 등 기업의 AEO 공인 지원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앞으로 AEO 인증을 받으려는 기업들은 지원센터를 통해 일괄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156-1 뉴한일빌딩 5층<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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