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1-09 17:46

[ P&O네들로이드 외국선사중 수출입 「컨」취급 수위 ]

지난 9월까지… 수입물량만은 두우해운이 1위

지난 9월까지 우리나라를 오가는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을 가장 많이 취급
한 외국적선사는 P&O 네들로이드사로 나타났다.
한국선박대리점협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까지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하는 선박대리점사들이 취급한 「컨」물량은 모두 1백46만1천8
백42TEU로 나타났으며 이중 P&O네들로이드사는 8만9천2백64TEU로 국내 취항
외국선사중 가장 많은 물량을 취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만선사 양밍의 한국총대리점사인 우주해운은 8만7천8백88TEU를 실어날
라 취급순위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머스크사가 8만2천7백86TEU, 한양해운이 8만2천3백12TEU를 취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에는 9월까지 8만TEU이상 선박대리점사가 4개사로 나타났고 5만TEU이상
을 취급한 대리점사는 11사로 조사됐다.
한편 수출컨테이너 물동량을 가장 많이 취급한 선박대리점사는 역시 P&O 네
들로이드사로 나타났고 수입은 대 중국 전문 대리점사인 두우해운으로 3만2
천5백TEU를 취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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