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9 10:30
日, 상반기 무역흑자 3조4000억엔 기록
수출 37.9%↑, 수입 23.3%↑
일본이 중국 등 신흥국 수출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3조4000억엔의 무역흑자를 냈다고 재무성이 7월 26일 발표했다.
재무성의 상반기 무역통계속보에 따르면 무역흑자는 3조4009억엔으로 전년 동기의 적자에서 큰 폭의 흑자로 반전했다. 이 기간 수출총액은 37.9% 증가한 33조968억엔, 수입총액은 23.3% 늘어난 29조6959억원이었다. 수출 증가는 자동차와 관련부품, 전자부품 등이 주도했다.
지역별 무역흑자 증가폭은 아시아가 179.8%로 가장 높았고, 미국(75.8%)과 유럽연합(71.5%)이 뒤를 이었다. 6월 한 달간 무역흑자는 6870억엔으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41.1% 늘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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