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1 13:14

5월 중국 석탄수입량 전월대비 19% 감소

드라이 용선시장/SNP
6월 25일 BDI는 전주대비 7%(193포인트) 하락한 2,501포인트로 마감하며, 하락세는 여전해도 낙폭은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세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5월 석탄 수입량은 전월대비 19% 감소한 1천100만 톤으로 올해 들어 월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근 시장의 약세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현재 파악되고 있는 중국의 철광석 재고량은 7,655만 톤으로 지난 2008년에 기록된 종전최고치인 7,442만 톤을 경신하였는데, 충분한 재고량 확보로 인한 거래량 감소와 철광석 스팟 가격 하락세 또한 시장의 약세 분위기 형성에 기여했다.
케이프사이즈
6월 25일 BCI는 전주대비 13.3%(417포인트) 하락한 2,717포인트, TC average는 전주대비 17.7%(5,215포인트) 하락한 24,283달러로 마감하였다. TC average는 지난 6월 2일 고점(59,324달러) 이후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는데, 지난주 후반 고점 대비 약 60% 떨어진 23,944달러를 찍은 후 소폭 상승하면서 하락세 진정 기미를 나타냈다. 그러나 모멘텀 개선이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회복의 지속성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다. 대서양 수역 호주-중국간 철광석 톤당 가격은 9달러 선을 유지하려는 선주들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선복량 증가의 압박 속에서 추가 하락의 여지를 보이며 8.8달러를 형성하였다. 대서양 수역에서는 발레의 브라질-중국간 7월 초 화물 수요가 유입되면서 가용 선복량이 일부 정리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브라질-중국간 철광석 톤당 가격은 21달러 후반에서 22달러 선을 형성하였다.
파나막스
6월 25일 BPI는 전주대비 2.2%(65포인트) 상승한 3,045포인트로, TC average는 전주대비 2.2%(530달러) 상승한 24,472달러로 마감하였다. 주중 움직임을 살펴보면 BPI가 3일 연속 상승하면서 3,000포인트 선에 올랐으나, 주후반 하락반전하면서 반짝 상승세에 그쳤다. 대서양 수역에서의 거래 부진한 가운데, R/V운임은 20,000달러 중반을, Fronthaul운임은 30,000달러 중반을 형성하였다. 지지난주 약 5,000달러(19%) 하락하면서 20,000달러로 곤두박질한 태평양 수역 R/V운임은 21,800달러로 소폭 조정되었다.
수프라막스
5주 연속 하락세 이어지는 가운데, 6월 25일 BSI는 전주대비 4.9%(110포인트), TC average는 전주대비 4.9%(1,151달러) 하락한 22,192달러로 마감하였다. US걸프-유럽간 운임은 전주대비 7% 하락한 32,800달러를, Fronthaul운임은 전주대비 7% 하락한 32,700달러를 형성하였다. 태평양 수역 R/V운임은 19,000달러를, 인도-중국간 운임은 20,000달러를 이루었다.

대만 선사 Chinese Maritime Transport(CMT)는 149K DW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China Fortune’호(1992년 CSBC건조)를 선가 2,080만 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CMT는 지난 4월 CSBC와 SWS에 203K DWT급 VLOC를 2012년과 2013년 인도예정으로 각각 2척씩 발주한 이후 기존의 선대 가운데 선령이 14년 이상된 노후 선대의 매각을 진행해 왔었다. ‘China Fortune’호와 동형선인 일본 선사 Taiheiyo Kaiun 소유의 ‘Ocean Comport’호(1992년 CSBC건조)는 지난 2월 초 선가 1,925만 달러를 형성했었다. 일본 선사 Yano Kaiun은 73K DWT급 파나막스 벌크선 ‘YK Sentosa’호(2000년 일본 Hashihama조선소 건조)를 말레이시아 바이어에게 선가 3,260만 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국영선사 Cosco그룹의 벌크선 자회사인 Cosco Bulk Carrier는 69K DWT 급 파나막스 벌크선 ‘Beilun Whale’호(1997년 일본 Tsuneishi조선소 건조)를 선가 2,800만 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선의 매각 소식은 본선과 자매선인 ‘Beilun Seal’호의 매각 소식에 이어 전해진 것인데, 덴마크 선사 Torm은 두 척(전 선명 ‘Torm Marta’, ‘Torm Baltic’)을 지난해 5월 Enbloc 조건으로 현 선주에게 4,250만 달러(척당 2,125만 달러)에 매각한 바 있다.
미국 선사 Genco Shipping & Trading사는 노르웨이 선사 Bourbon의 자회사인 Setaf SAS로부터 16척의 수프라막스 벌크선을 매입하면서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매입 선가 규모는 5억 4500만 달러로 여기서 동 선주는 40%는 자기 자본금을 부담하고 60%는 선박금융을 통해서 조달한다. 16척 가운데 2척은 2011년 인도예정으로 중국 Yangzhou Dayang조선소에서 건조중인 신조 선박이다. 나머지 14척은 중국 Yangzhou Dayang조선소에서 건조된 58K DWT급 8척(2009년 건조 3척, 2010년 건조 5척), 53K DWT급 4척(2007년 건조 1척, 2009년 건조 3척), 중국 Nantong Cosco KHI에서 건조된 55K DWT급 1척 (2004년 건조), 56K DWT급 1척(2005년 건조)이다.

탱커 용선시장/SNP
VLCC
AG 마켓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카고수가 줄어들어 더욱 Rate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6월 25일 기준 중동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D/H VLCC 선주의 운임은 한 주 전 보다 17.5 포인트 하락한 WS87.5에 성약된 것으로 알려진다. Fujairah산 IFO 380 벙커유 가격은 441달러를 기록하여, 이를 기준으로 계산할 때 상기 선주의 평균 운임은 약 USD 59,000 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Suezmax
수에즈막스 WAF 시장 또한 VLCC 마켓과 함께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West Africa와 USAC를 연결하는 항로의 평균운임은 WS90에 성약되어 약 USD 24,000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진다.
Aframax
아프라막스 시장은 상대적으로 VLCC와 Suezmax 시장에 비해 보합세를 이루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North Sea와 Baltic 항로에서는 fuel arbitrage 거래가 마켓의 상승을 이끈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 주 Tanker SNP 시장은 Suezmax 급 탱커선 성약 소식이 돋보였다. 뉴욕에 기반한 자산운용사 Apollo Management의 자회사인 Principal Maritime Management가 4척의 Suezmax를 사들였다고 한다. 동사는 M/T Leni P (약 159k DWT, 2007년 현대삼호조선 건조), M/T Popi P (약 159k DWT, 2005년 대우조선 건조) 등 두 척의 중고선과 삼성중공업에서 2011년 인도예정인 두 척의 신조 Resale선박을 매입하였다고 알려졌으며, 매입가격은 4척 enbloc basis로 2억 8천 5백만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동선은 앞으로 Stena Pool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상기 성약건 외에도 대형선의 성약건이 보고 되었는데, 그리스 선사 Embiricos가 M/T BW Hibiscus (약 298k DWT, 1995년 대우조선건조)를 4천 4백만 달러에 매입하였으며, 알려지지 않은 바이어들이 M/T Titan Chios (약 239k DWT, 1986년 일본 Mitsui 조선 건조)를 1천 4백만 달러에, 약 319k DWT 급 VLCC선 (2010년 대우조선 건조)를 1억 1천 2백만 달러에 각각 매입하였다고 보고되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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