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10-17 17:43
선주협회 부산지부는 10월13일 지부회의실에서 제9차 영업업무분과실무위원
회를 개최하고 환적화물처리 개선방안과 보세운송절차 간소화방안등을 협의
했다. 고려해운 이승렬 차장등 영업업무분과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
린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본부세관 육상감시계장을 초청, 세관관련업무에 대
해 의견을 나누었는데 이 자리에서 부산지부는 T/S허가시 T/S목록원본대조
를 생략하고 보세운송서류의 적하목록 정정시 소량의 중량차이는 보세운송
화물도착 관할세관에서도 정정이 가능토록 조치해 줄 것을 요망했다.
부산본부세관 육상감시계장은 동일모선으로 동일부두나 장치장에 입고했을
경우 B/L을 일괄신고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B/L을 건수당 신고하는 사례
가 많다며 보세운송 일괄신고제도를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앞서 부산지부는 10월11일 지부회의실에서 제7차 항만분과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예·도선 서비스개선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협의했다.
항만분과실무위원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감천항 야간
도선 실시문제와 예선사용료 과다청구 개선방안 등을 협의한 뒤 제9대 항만
분과실무위원장에 동진상선 박두찬 과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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