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해운항공(주)(대표이사 양재생)이 부산 교육 환경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물류 회사로써는 최초로 교육메세나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 교육청은 지난 1월21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지난해 UP스쿨 참여 및 교육경비 9,000만원 이상을 지원한 20개의 기업·단체에 대한 UP스쿨 교육메세나탑 시상식를 개최했다.
이 시상식에는 부산광역시장, 부산상공회의소장,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부산광역시교육위원회의장, 부산광역시시의회 행정문화교육위원회위원장, 부산지역 언론사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상은 부산광역시장, 부산광역시교육감,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부산일보사 사장의 공동명의로 수여되는 UP스쿨 교육메세나탑으로써 기업의 교육메세나 부분 공헌에 대하여 수여하는 전국 최초의 상으로 그 의미가 크다.
올해 수여된 교육메세나탑은 기업·학교 공동프로그램인 테마가 있는 UP스쿨 결연운동 참여 기업 중 은산해운항공은 지난 2009년 6월 부산자동차고, 부산전자공고를 비롯한 3개학교에 1억원 상당의 교육활동 기자재를 기탁했고, 매년 해운대고와 양운고에는 각각 3천만원 상당의 도서구입을 도맡아 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또 보수초등학교, 부산진여상, 동명정보고 등에 교육활동 지원비를 포함한 학교발전기금을 매년 기탁함은 물론 기업의 핵심사업인 사회공헌 적극적인 활동으로 업계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이에 은산해운항공 양재생 대표이사는 “인재가 곧 글로벌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본상을 계기로 지역 교육지원 활동은 물론 여러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 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부산=김진우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