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14 10:07

중동아시아 VLCC시장, 운임강세

중동발 아시아구간 단기용선시장의 운임증가로 VLCC 선주들의 기대치가 증가하고 있다.
연휴가 끝나고 업무에 복귀한 원유업자들은 기존의 용선계약이 끝나기전에 새로운 VLCC 선박 계약에 나섰다.
중국과 한국의 용선자들이 VLCC시장을 주도하며 WS 상승과 운임인상을 견인하고 있다.
2009년 건조된 30만DWT급 Atlantic Pioneer호는 1월 20일 중동선적 중국하역 기준으로 일일 기간용선료가 3만5천달러를 기록했다.
VLCC 단기용선료는 크리스마스 성수기에 기록했던 4만달러보다 하락해 사우디-일본, 한국 및 중국 기준 일일용선료가 2만7천달러로 하락했다.
중동지역의 수급현황은 매우 안정적이며 선주들에게 긍정적이라고 런던브로커는 주장했다.
중동의 석유수출업자들은 아시아지역 원유수입을 증가시키기 위해 가격인하를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적인 해운거래소 Imarex Asia에 따르면 중동지역에 37척의 선박 수요가 남아있고 1월말까지 투입 가능한 선박은 52척으로 분석했다.
또한 현재는 공급과잉 상태가 아니며 전년도 12월에 성약된 57건의 거래이후 시황이 계속햇 괜찮은 상태라고 밝혔다.
서아프리카지역 수에즈막스 운임이 강세를 보이며 VLCC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비록 지금까지 2009년 고정운임을 기준으로 단기용선료를 산정하고 있지만 새로운 고정운임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오직 1건만이 2010년 고정운임으로 계약이 성사됐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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