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31 10:09

부산청, 새해 표준화된 항만물류코드 서비스

또한 RFID 관련기술 용어도 정부 부처나 연구기간, 학계, 언론 매체 등에서 각기 다른 형태로 사용되어짐에 따라 의사소통 및 개념 혼동이 일어나고 있어 용어 표준화의 필요성도 강하게 제기되어 왔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자체 정보화 사업으로 “항만물류코드 표준화 구축”용역사업을 실시하여 부산지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표준화된 항만물류코드를 활용토록 업무를 개선하고, 표준화된 코드정보와 용어정보를 새해부터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표준화된 항만물류코드가 각 터미널에서 적용되어 동일 모선의 경우 표준화된 단일코드가 사용되면, 운송사에서 터미널로 전송하는 컨테이너사전예정정보의 오류율은 30%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터미널 게이트 반출입 고도화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항만물류코드 및 기술용어 표준화는 항만이용자들에게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산항의 경쟁력 제고와 운영 효율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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