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9 12:06
수출환어음 추심 원화대출 ‘신용장론’ 출시
우리은행, 추심금액 80% 범위내
우리은행이 17일 수출환어음 추심기간 동안 추심금액의 80% 범위 내에서 원화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우리 신용장론(L/C)’ 신상품을 출시했다.
수출환어음 인수통지서 접수 후 추심 만기까지 원화로 대출을 해줘 수출업체가 탄력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수출업체가 전년도 또는 최근 1년간 기한부 신용장수출 실적의 2분의1 범위 내에서 최고 30억원까지 한도거래로 약정을 맺고, 매 수출환어음 추심금액의 80% 범위 내에서 대출을 받아 사용한 후 만기에 해외 결제자금으로 상환하면 된다.
다만, 대출은 하자 없는 클린 선적서류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이고, 대출금리는 CD연동금리와 변동금리, 고정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 금리는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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