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4 16:40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영석)은 연간 3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태종대공원 내 영도등대 해양문화공간 야외마당에서 ‘등대와 함께하는 신나는 우리 음악여행’이란 주제로 9월 26일 퓨전 국악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8회째인 이번 공연은 부산의 젊은 국악연주가들로 구성된 ‘아我비飛오娛팀’을 초청해 현대음악과 전통음악의 중심에서 독창적이면서도 지극히 전통적인 색깔을 지닌 크로스오버 국악을 전해주었다. 이번 공연은 국악악기로는 피리, 거문고, 가야금, 해금, 대금과 현대악기인 기타, 신디사이저와 보컬 & 랩 등 경쾌하고 신나는 음악들로 기획했으며, 국악과 현대음악을 접목하면 이렇게 재미있고 신나는 음악이 될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했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영도등대에서 부산시민과 관광객에게 클래식, 국악,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등대를 찾으면 무료 음악 공연을 상시 들을 수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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