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7 15:40
DVB그룹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수에즈막스 탱커 운임이 2012년까지 30% 이상 하락하고 수급불균형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이에 따라 선가하락도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수에즈막스 선대는 현재 375척규모이며, 2011년까지 130척이상의 신조선박이 인도돼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DVB는 원유수요가 증가하더라도 선복량 과잉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2011년말까지 수에즈막스 1일 평균운임이 18,500달러 수준을 기록, 2009년 29,250달러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12년까지 수에즈막스 선대 증가율이 8.5%에 달하면서 선대규모가 436척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운임하락에 따라 선가급락도 예상돼 신조선 및 선령 5 년 이하의 선박 가격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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