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4 11:17
기아車, 러 수출 빠르면 9월말부터 영일만항 이용
포항시-코레일 등과 철도·항이용 MOU 체결
빠르면 오는 9월말부터 기아자동차의 러시아·동남아 수출 물동량이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를 통해 나갈 전망이다.
기아자동차와 한국철도공사,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대회의실에서 박승호시장과 최한주 코레일 물류사업본부장, 오태현 기아차 전무, 권준영 포항지방해양항만청장, 최동준 PICT 대표, 이상구 포항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일만항 이용 양해각서 및 철도운송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기아자동차는 빠르면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부터 경기 화성공장에서 생산된 연간 4만TEU 가량의 러시아 및 동남아 수출 물동량을 영일만항을 통해 처리하게 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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