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7 10:14
하파그로이드·OOCL·MSC, 대서양항로 통합서비스
3천TEU급 4척 배선
독일 하파그로이드와 홍콩 OOCL이 스위스 MSC사와 북대서양항로에서 손잡는다.
두 선사는 공동운항을 벌이고 있는 세인트로렌스통합서비스1(SLCS1)와 MSC의 몬트리올익스프레스를 통합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설노선엔 2800TEU급 OOCL벨지움, 미시사가익스프레스(하파그로이드의)호와 3천TEU급 MSC수에즈, MSC조던호 등 4척이 배선될 예정이며 기항지는, 몬트리올-리버풀-앤트워프-브레머하펜-르아브르-리버풀-몬트리올 순이다.
신설항로는 7월30일 OOCL벨지움호의 앤트워프항 출항과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SLCS2는 이번 서비스 합리화에서 제외돼 기존과 같은 서비스를 이어간다고 선사들은 전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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