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0 11:46
7월 셋째주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각각 2.6%, 1.9% 상승해 시장수익률 0.8%를 상회했고 대우조선해양도 0.8% 올랐다. STX조선해양은 보합 마감했으며 현대미포조선과 한진중공업은 각각 3.1%, 6.6% 떨어져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7월 셋째주 성동조선해양이 수에즈막스 탱커 2척을 척당 7척만달러에 수주했다. 수주 선가도 양호한 수준이다.
신조선가는 7월 둘째주 3포인트나 급락했던 클락슨 지수가 149포인트로 보합했고 전선종에서 호가 하락도 없었다. 신조선가의 하락과 중고선가의 회복/보합은 신조 발주 매력도를 높여주고 있으나 선박금융이 여전히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BDI는 7월 셋째주 다시 급등해 3,542포인트를 기록했다. WS은 40포인트로 3주 연속 하락중이며 HRCI는 345포인트로 다시 하락 전환했다. 미국 서부지역의 6월 컨테이너물동량은 5월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발표됐다.
올 2월 물동량 급락ㅇ후 3~5월 회복기조를 보였으나 6월을 쉬고 7~8월 계절적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2007~2008년 수준의 물동량 회복을 위해선 경기회복이 선행돼야만 한다는 것이 교보증권측의 지적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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