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4 13:23

BDI 2천포인트 재진입 성공

대서양 중심 상승세…발레 불가항력 선언으로 주춤
◆건화물선 시장= 지난 주 드라이 시장은 오랫만에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케이프와 파나막스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크게 나타났고, 핸디막스와 핸디사이즈에서도 상승세로 돌아서며 긍정적인 분위기가 유지되며 BDI 2,000대 재진입에 성공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지난 주 후반 케이프가 하락세로 돌아섰고 파나막스와 핸디막스의 상승폭도 감소하며, 드라이 시장의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이었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22.59% 상승해, 5월 8일 2,214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 지난 주 5~6월 물량을 위한 선복 확보를 위해 비교적 활발한 분위기를 보이며 케이프 시장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상대적으로 가용선복이 빡빡한 대서양을 중심으로 이러한 상승세가 나타났고, 태평양 수역에서도 부정적이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브라질의 주요 화주인 발레의 불가항력(Force Majeurce) 선언 소식과 함께 지난 주 마지막날 하락세로 돌아서며, 이러한 상승세는 더이상 힘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24.71% 상승해, 5월8일 2,963을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0.7% 상승해, 5월8일 2만318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만5천DWT급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22.3%, 23.3% 상승해 각각 4만1714달러, 4만2040달러를 기록했다.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만5천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45.7%, 48.6% 상승, 각각 2만8,420달러, 2만9,68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6만4,218DWT 벌커 KIRMAR(2001년 건조)는 2만1,500달러에 신강에서 인도돼, 서호주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4만8,732DWT 벌커 COPPERSMITH(1995년 건조)는 1만5,000달러에 칭다오에서 인도돼, 서호주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지난 주 파나막스는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올 들어 두번째로 BPI 2,000대에 진입했다. 북대서양 쪽의 광물과 남미 곡물 수송을 위한 수요가 나타나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던 대서양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태평양 수역의 분위기도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지난 주 후반 이러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37.79% 상승해, 5월 8일 2,144를 기록하고 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7.9% 상승해, 5월 8일 11,89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8만7,052DWT 벌커 ALAM PADU(2005년 건조)는 2만3,500달러에 조르프 라스파르에서 인도돼, 푸에르토 프로데코를 거쳐 르아브르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8만3,685DWT 벌커 TORM SALTHORN(2008년 건조)는 1만4,000달러에 일본에서 인도돼, 북태평양C을 거쳐 극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지난 주 핸디막스에서도 상승세가 나타났다. 활발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대서양을 중심으로 가용 선복이 줄어드는 듯 보여지며 소폭의 상승세가 나타났고, 특히 수프라막스에서 여러 건의 기간성약이 나타나며 상승세를 뒷받침 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가 계속 힘을 받을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9.72% 상승해, 5월 8일 1,569를 기록하고 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7.64% 상승해, 5월 8일 747을 기록하고 있다.

4만7,280DWT 벌커 AOLUCKY(1998년 건조)는 5,000달러에 CJK에서 인도돼, 미국 동안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2만8,350DWT 벌커 ATLANTIC DREAM (2006년 건조)는 1만5,500달러에 겐트에서 인도돼, 유럽을 거쳐 남아프리크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BDI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다시 한번 2,000 포인트선을 돌파했다. 특히 이 주에는 중국 바이어들의 활동이 두드러져 긍정적인 마켓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기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9년 일본 건조의 BASIC SPIRIT(7만3,660DWT)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2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7년 일본 건조의 ETOILE(7만2,424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2,0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일본 건조의 DIGNITY T(6만3,695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7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5년 일본 건조의 SEA LUCK(4만5,429DWT) 역시 중국 바이어에게 1,550만달러에 매각 됐다. 1984년 일본 건조의 MIRANDA ROSE(4만3,296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47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일본 건조의 CHRISTOS(4만1,502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46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3년 일본 건조의 FORTUNE CLOUD(3만4,070DWT)는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84년 일본 건조의 MARITIME FRIENDSHIP(2만9,135D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4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2년 건조의 KHLOUD F(2만4,894DWT)와 AFRICAN LION(2만2,430DWT)은 중국 바이어에게 각각 290만달러와 22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8년 일본 건조의 JAVA BRIDGE(1만6,544DWT)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73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은 BDI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2년 건조의 ASTRO LIBRA(28만5,771DWT)로써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6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2년 한국 건조의 SEAGRACE(14만9,921DWT) 역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7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해체 시장= 선박 해체시장은 마켓 상승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해체시장이 잠시 주춤하는 듯 하다. 이 주에는 해체가도 소폭 하락하고 해체 선박 수 또한 지난달에 비해 줄어든 모습이다.

이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82년 건조의 MEGA FAME(14만1,014DWT)으로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1년 건조의 STANDARD VIGOR(6만4,120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242달러에 매각됐다. 1988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OL INITIATIVE(5만9,488DWT)와 92년 건조의 MOL INGENUITY(5만8,986DWT)는 각각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4년 건조의 TRUST THALASSA(5만4,500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242달러에 매각됐고, 1977년 건조의 벌커선 SWAN(38,776DWT)은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23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9년 건조의 LOK PRAKASH(2만6,790DWT)와 1977년 건조의 SUNVAZS(1만8,536DWT)는 각각 정확한 해체가와 해체업자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0년 건조의 CLIO(1만7,310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234달러에 매각됐고, 1977년 건조의 GRONX(1만4,982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22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0년 건조의 CATHY SPIRIT(1만2,652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225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건조의 BALTIC LEADER(1만449DWT)는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1984년 건조의 SICHEM MALAGA(7,804DWT)는 정확한 해체가와 해체업자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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