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23 09:58

건화물 중고선시장, 부활절 연휴 불구 매매성약

드라이시장, 한달만에 전반적 상승세
◆건화물선 시장= 4월 셋째 주 드라이 시장은 3월 초 이후 약 한달만에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부활절 이전까지 이어져 오던 하락세가, 부활절 이후 가용 선복이 부족한 듯 보여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여전히 지금의 분위기가 하락세 속에서 잠시 숨 고르기를 하는 것인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 하락세가 멈추고 전반적인 상승폭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듯 보여진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3.80% 상승, 4월17일 1,682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2,000 아래로 떨어졌던 BCI가 다시 2,000을 회복했다. 전반적으로 태평양과 대서양 모두에서 가용 선복이 부족한 듯 보여지며, 상승세가 나타났다. 물론 그 성약이 많지도 않았고 일부 구간에서는 하락세가 나타내기도 했으나,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였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향후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9.14% 상승, 4월17일 2,209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8.0% 상승, 4월17일 17,260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16.2%, 15.2% 상승, 각각 32,360달러와 32,272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만5천 DWT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22.1%, 17.9% 상승, 각각 18,203달러와 18,08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51,177DWT 벌커 “NICHIHO MARU(1994년 건조)”는 15,000달러에 케이프파세로에서 인도돼 스코/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39,650DWT(재화중량 톤수) 벌커 “YONG SUNG(1983년 건조)”은 7,600달러에 중국에서 인도돼 인도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4월 셋째 주 파나막스는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3월 말/4월 초에 나타났던 하락세를 거의 회복하는 모습이었고, 오랫만에 세자리 수의 상승세를 보였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 남미 화물의 증가와 함께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졌고, FFA(해운선물거래)도 이를 뒷받침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를 장기적으로 이끌어 줄 무언가를 찾기는 여전히 쉽지 않아 보이므로, 향후 분위기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35.93% 상승, 4월17일 1,555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5.1% 상승, 4월17일 7,732달러를 기록했다.

83,000DWT 신조벌커 “TIARE(2009년 건조)”는 13,000달러에 일본 사노야스조선에서 인도돼 북태평양을 거쳐 극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73,127DWT 벌커 “BUNGA SAGA 9(1999년 건조)”는 20,750달러에 스페인 히혼(Gijon)에서 인도돼 멕시코만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핸디막스에서도 케이프와 파나막스의 긍정적인 분위기에 이끌려 상승세가 나타났다. 여전히 새로운 수요보다는 가용 선복이 많아 보였지만, 상대적으로 저 평가 돼 있던 태평양 수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또한 대서양 수역에서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뒷받침하는 모습이었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7.63% 상승, 4월17일 1,241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0.31% 상승, 4월17일 637을 기록했다.

56,039DWT 벌커 “OCEAN GLORY(2006년 건조)”는 12,000달러에 룽커우에서 인도돼 동남아시아를 거쳐 싱가포르·일본 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2,382DWT 벌커 “OCEAN PRINCESS (2002년 건조)”는 19,000달러에 멕시코만에서 인도돼 지중해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4월 셋째 주 부활절로 인한 장기 연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많은 매매 성약 소식이 들려왔다. BDI지수 또한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금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4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2년 일본 건조의 “CSE FORTUNE EXPRESS(76,634 DWT)”로써 중국 바이어에게 2,650만 달러에 매각됐고, 2001년 일본 건조의 “YOMOSHIO(75,921 DWT)”는 그리스의 VITA사에 2,55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7년 이탈리아 건조의 “KLETONEOS(64,801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50만 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일본 건조의 “ARMONIKOS(61,748 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45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3년 필리핀 건조의 “NORD OCEAN (952,441DWT)”은 터키의 AKMAR SHIPPING사에 2,450만 달러에 매각됐고, 2002년 일본 건조의 “NORDFLEX (52,344DWT)”는 터키의 IDC사에 의해 2,30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7년 일본 건조의 “SANKO PHOENIX (46,610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1,700만 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일본 건조의 “GRAND GLORY (41,061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400만 달러에 매각됐다. 1995년 일본 건조의 “MARIA BULKER(38,852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300만 달러에 매각됐고, 1999년 일본 건조의 “ORIENT CARP(35,366DWT)”는 극동지역 바이어에게 1,50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3년 일본 건조의 “GENTAURUS(32,244 DWT)”는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고, 1982년 일본 건조의 “GALATA STAR(21,793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25만 달러에 매각됐다. 1982년 일본 건조의 “WIN(30,396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60만 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일본 건조의 “OCEANICLAND(30,027DWT)”는 중동지역 바이어에게 300만 달러에 매각됐다.

1985년 일본 건조의 “SPAR RUBY(28,259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00만 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일본 건조의 “SPAR OPAL(28,215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25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5년 일본 건조의 “LAKE ARU(26,435DWT)”는 터키 바이어에게 1,000만 달러에 매각됐고, 1981년 브라질 건조의 “ALEXIS(26,066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260만 달러에 매각됐다.

1995년 일본 건조의 “LUSTROUS PEARL (24,345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110만 달러에 매각됐고, 1986년 불가리아 건조의 “BORIS LIVANOV(23,920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450만 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85년 독일 건조의 “X-PRESS MANASLU(12,622DWT)”와 99년 일본 건조의 “SHIMANAMI(8,515DWT)”가 각각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셀러와 바이어 모두 관망세를 띠며 특별히 눈에 띄는 매각 소식 없이 조용한 모습을 유지했다.

4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7년 건조의 “GOLDEN ELIZABETH(16,322DWT)”로써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100만 달러에 매각됐고, 2001년 이탈리아 건조의 “NORA(16,275 DWT)”는 2,215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2년 일본 건조의 “BOW WEST(12,503DWT)”는 터키 바이어에게 2,100만 달러에 매각됐고, 1991년 건조의 “SARI MARINA(6,50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6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은 BDI가 소폭이나마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자 해체업자들이 계속해서 해체가를 낮추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86년 건조의 “MELOR(87,768DWT)”로써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고, 79년 건조의 벌커선 “RHEIN(38,596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다. 79년 건조의 탱커선 “STOLT EXCELLENCE (30,992DWT)” 역시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고, 71년 건조의 “BLUE MASTER(28,876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265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2년 건조의 “SIRIOS(26,131 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78년 건조의 벌커선 “DORSET (23,202DWT)”은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279 달러에 매각됐다. 70년 건조의 “MSC MEE MAY(21,185DWT)” 역시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고, 76년 건조의 로로선 “NORDBORG (21,002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78년 건조의 “MSC QUATAR(20,239 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고, 78년 건조의 “MSC VENICE(19,621DWT)”와 “MSC ROMANIA II(19,621DWT)”는 각각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86년 건조의 “OEL PEACE(19,47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300 달러에 매각됐고, 83년 건조의 “OCEAN ACE(16,149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290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86년 건조의 “CENTURY HIGHWAY NO.5 (15,380DWT)”는 정확한 해체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79년 건조의 “ALICANTE CARRIER(15,20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다.
86년 건조의 로로선 “CENTURY HIGHWAY NO.3(14,304DWT)”와 “GALAXY ACE(13,418 DWT)”는 각각 해체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와 업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85년 건조의 “EURASIAN CHARIOT(12,184 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85년 건조의 로로선 “ORIENTAL PHOENIX(11,824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86년 건조의 “VIOLET ACE (11,633DWT)”는 인도네시아 해체업자에 의해 매각됐고, 83년 건조의 “EURASIAN ALLIANCE (9,358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78년 건조의 “PISHRO (4,514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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