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23 09:24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이용객들의 건강을 유지시키기 위해 친환경 조류기피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류의 분변으로 인한 피해는 치명적인 병원체의 매개체로 인한 전염병 우려 증가와 시설물의 부식 및 주변환경 오염이 대표적인 사례로 알려져 왔는데, 인천항만공사에서는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현재 운영중인 제1,2국제 및 연안여객터미널 등 총 3개의 여객터미널에 유해조류 기피제를 설치했고, 특히, 제1,2국제여객터미널에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각종 농·수산물들이 개포장하는 화물탁송장이 위치하고 있어 비둘기와 갈매기들의 피해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곳이었다.
인천항만공사는 2007년 연안여객터미널 잔교위의 조절탑과 제1국제여객터미널 화물탁송장 개포장실 일부구간에 우선적으로 유해조류 기피제를 설치했으며, 2008년에는 제1국제여객터미널 화물탁송장 개포장실 전면과 제2국제여객터미널 본관건물 옥상난간, 잔교시설 조절탑 상부에 설치 완료했고, 올해에는 제1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동 옥상난간과 본관 모서리에 유해조류 기피제를 설치했다.
설치된 유해조류 기피제는 ‘닥터배트’로서, 이는 조류의 시각, 촉각, 후각, 미각 등을 자극하는데 특히 조류의 안점막 자극 및 방부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계피와 박하유정이 사용됐다. 조류가 자외선을 인식하는 점을 고려해 자외선 흡수제를 이용 조류의 학습효과를 역이용했다. 조류가 기피하도록 하는 제품으로 인축독성이 없고 조류를 살상하지 않으며, 천연물질로 제조된 친환경조류기피제로 최근 경향인 로하스(LOHAS)와도 잘 맞아 떨어진다고 항만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서도 이 제품을 사용하거나 사용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향후에도 국제여객터미널과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시설개선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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