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영국 국적의 크루즈선 ‘다운프린세스호(Dawn princess)’ 가 부산항국제크루즈터미널을 찾았다.
총톤수 7만7,441t, 길이가 261m인 이 배는 800여명의 선원과 2,000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이날 오전 부산항에 처음 입항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선장 토드 맥베인에게 입항을 기념하는 한복과 부산항 환영기념패, 꽃다발 등을 전달했다.
이 배의 승객들은 이날 오후 버스로 인근 경주와 통도사, 시내관광 등을 했으며, 저녁 5시 다음 기항지인 일본 나가사키로 떠났다.
다운 프린세스호는 지난 3월7일 호주 시드니항에서 출항, 코타 킴발루와 홍콩, 상하이 등을 거쳐 내달 16일 브리즈번으로 돌아갈 예정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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