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4 06:07

한진, 5년만에 인천-광양-부산항 뱃길 재개

24일 부산서 첫 운항 나서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연안운송망 복원에 나서고 있다. 군산-광양간 연안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에 이어 인천항과 광양항, 부산항을 연결하는 연안운송서비스를 연다.

한진은 24일 215TEU급(4천t) 정기 연안 컨테이너선 한남호와 한포호 2척을 투입해 부산항을 시작으로 인천항과 광양항 간을 주 3회 왕복 운항하는 연안항로를 개설했다. 이날 새벽 1시 한진은 한포호의 부산항 출항과 함께 국내 3대항을 잇는 연안 뱃길의 문을 열었다.

한진은 이 항로를 지난 2000~2003년 4년간 취항해오다 물동량 부족으로 2004년부터 중단한 바 있어, 이번 서비스는 5년만의 '귀환'인 셈이다.

연안항로 개설로 광양항 인근에 위치한 여수석유화학단지나 전라도 및 수도권 지역의 수출입 화물유입으로 물량 증가는 물론 안정적인 운송수단 확보, 물류비 절감이 기대된다.

한진 물류영업3팀 김홍기 팀장은 “군산-광양의 연안항로 개설에 이어 인천항·부 산항 항로를 추가로 개설하는 등 항로 다변화를 통해 운송수단을 안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저탄소 녹색물류 시대를 맞아,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부상 중인 정기 연안해송서비스의 조기 운영안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연안정기컨테이너선의 항비, 접안료, 정박료 등의 항만시설이용료가 감면되고,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의무에 대한 책임이 강화되고 있어 연안운송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한진은 군산-광양간 연안항로 개설을 기념해 오는 27일 군산컨테이너터미널 에서 취항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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