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6 14:52
자원개발 인프라 전문기업인 옵티머스가 동티모르 유전개발 지원 복합항만시설(Supply Base)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권 획득은 호주의 유전개발업체인 우드사이드사, 세계적인 해운업체인 SDV 등 쟁쟁한 글로벌 기업들을 물리치고 획득한 것으로 국내기업이 동티모르에서 복합항만시설사업권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복합항만시설은 해상광구의 유전탐사 사업을 지원하는 항만시설 및 관련 물류기반시설로 동티모르 남부도시 수아이(Suai)에 건립될 예정이며 해상광구에서의 유전탐사 및 석유, 가스 생산 지원 전초기지로 항만시설을 비롯해 대규모 작업장, 전기통신시설, 의료시설, 헬기착륙장 등을 갖추고 연료, 생필품, 물, 기자재 등 각종 물품을 공급한다. 현재 동티모르 해상광구에는 국내 한국가스공사, 삼성물산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활발히 해상광구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옵티머스는 자사의 최대주주이자 동티모르 전문기업인 로고스리소시스, 말레이시아 ASB(Asian Supply Base Sdn. Bhd.)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ASB는 말레이시아 주정부회사로서 라부안(Labuan) 섬에 복합항만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수아이(Suai) 복합항만시설은 초기 3년간 3600만달러 투자규모로 2011년 완공될 계획이며, 정상 가동되는 2012년부터 연매출 2500만달러, 영업이익률 45% 이상이 기대된다.
옵티머스 관계자는 “3개월 내에 150만불 규모로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시작하는 것이 동티모르 정부의 요구이고, 옵티머스와 ASB는 이 사업을 위해 사업주관사 SSBM(Suai Supply Base Management Co.)을 설립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며, 동티모르 정부는 사업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며, 이를 현물 출자전환 형태로 지분참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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