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30 16:31
평택항, 올해 화물 인센티브 최대 1억 지급
인센티브 지급안 발표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가 2008년 한 해 평택항에 신규 항로를 개설한 컨테이너 선사를 대상으로 항비 지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번 인센티브는 2008년도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급계획에 의한 것으로 총 6억 원의 예산 중 작년 3월에 지급한 볼륨 인센티브 이외에 추가 물동량 창출에 기여한 신규 취항 컨테이너 선사를 대상으로 별도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사용월 기준 신규취항일로부터 지난해 12월말까지 관계기관에 납부한 총항비의 50%까지 지원하며 선사별로 많게는 1억원까지 지급받는다.
지난해 평택항 항로 개설 실적을 돌아보면 한진해운의 미주 항로(‘08.1월), CMA-CGA의 말레이시아-터키-이집트 항로('08.8월), SITC의 베트남-중국 항로('08.8월) 등 총 3개 항로가 평택항에 개설됐으며 이에 힘입어 작년 하반기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 한파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평택항 컨테이너 처리 실적은 2007년 대비 12% 증가로 연속 두자리 수 성장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 및 평택시 등과 협의를 거쳐 2월 중 2009년도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급 계획안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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