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새해 첫날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우련통운 등 인천항 유관 업ㆍ단체 합동으로 인천항 발전을 기원하는 일출등반행사를 실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불황의 여파로 물동량이 급감하는 등 인천항의 위기감이 한층 고조되는 가운데 실시된 행사로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인천항만공사 산악회장은, “작년 한해는 항만물동량 감소 등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해였지만, 2009년에는 항만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인천항을 사람과 화물이 모이는 동북아 최고의 항만으로 도약하는 기회의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합동등반행사를 계기로 항만가족과의 일체감을 높이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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