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09 19:37
흥아해운 (www.heung-a.co.kr, 대표이사 이윤재)은 지난 12월 8일 서울 문정동 본사 강당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윤재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최근 세계경제의 침체에 따른 물동량 감소는 해운 기업들에게 크나큰 위험신호가 아닐 수 없으나, 회사는 이와 같은 시황 악화에 대비하여 선대 개편을 통한 유동성 확보 및 리스크 매니지먼트 경영을 지속해왔다고 밝혔다. 그리고 현재의 위기국면에 대해서는 이를 '기회'로써 활용하여 더욱 공격적인 전략과 노력으로 돌파해 나가야 함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한 뒤, 회사는 보다 거시적 관점의 경영기반 확립을 위해 어떠한 혹독한 환경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수익기반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상, 모범사원상, 최우수해상직원상, 우수해상직원상 및 사내교육프로그램인 HR 아카데미 성적우수상, 코리아헤럴드참여상 등을 부상과 함께 해당 직원들에게 시상했다.
HR 아카데미는 해운물류의 종합적인 지식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마인드를 함양한 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흥아해운에서 매년 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는 사내교육프로그램으로서 주1회 16주에 걸쳐 진행되고있으며 해운시황, 해운경제, 정기/부정기 용선계약실무, 선박금융, 무역실무, 컨테이너운용, 해상보험, 케미컬탱커의운용, 비즈니스 영어 등 해운지식 전반에 걸쳐 수준별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업무능률 향상 및 실무적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에는 22명의 중간관리자급 직원이 참여하여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본 교육프로그램을 마쳤다.
또 하나의 교육프로그램인 코리아헤럴드 Activity는 흥아해운 전직원이 참여하는 외국어 향상 프로그램으로서, 사내 영어 사용문화의 보급과 보다 전문적인 영어의 구사를 위해 코리아헤럴드의 기사를 읽고 사내 게시판에 요약 게재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올해에도 많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내 영어사용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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