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27 12:17
군산항 해상안전은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27일 준공식…군산항의 새로운 상징물 기대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에서는 군산시 오식도동 임해업무단지내에 해상교통관제(VTS)센터를 신축하고 2008년 11월 27일 문동신 군산시장 등 관계기관장과 관련 업·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군산항은 대형 자동차 운반선, 고속 콘테이너 선박 등 매일 100여척 이상이 항로폭이 좁고 수심이 낮은 해역을 운항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 항만이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에서는 군산항의 안전과 항만여건을 고려하여 고해상도의 레이더시스템과 선박자동식별장치(AIS), CCTV, 방향탐지기, 해양기상관측장비 등 첨단과학 감시장비를 갖추고 연면적 1,520㎡, 지상 8층규모의 해상교통관제(VTS)센터를 건립하게 되었다.
해상교통관제센터는 군산항의 해상교통안전확보와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위하여 선박들이 더욱 안전하게 운항할수 있도록 선진화된 해상교통관제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군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는 날로 증가하는 대형 입출항선박 및 위험물운반선박 등에 대한 보다 나은 선박통항관제서비스를 제공하여 해양사고예방과 원활한 물류흐름을 촉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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