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4-19 00:00

[ 金 장관, 주한 호주·방글라데시 대사 접견 ]

◇ 김선길 해양수산부장관은 지난 15일 A.R. Khan Kaiser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해양수산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칸 카이저
대사는 이날 특히 김장관에게 한국측에서 방글라데시 선원의 고용을 촉진
하고 새우류등 자국 생산 수산물의 수입을 확대해 주기를 희망하고 이에 대
한 우리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95년까지 소수의 방글라데시 선원이 우리나라 원양어선 등에 승선하여
왔으나 현재는 전무한 상태이다. 또 우리나라는 97년도 기간중 방글라데시
로부터 청어류등 52톤의 수산물을 수입한 바 있다.
한편 김 장관은 지난 5월 19일 토니 헬리 주한 호주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
국간 해양수산 협력방안에 관해 협의했다.
헬리대사는 이날 김장관에게 남극 연구 및 개발에 있어 양국간 협력사항에
관해 언급하고 APEC의 수산시장 조기자유화 추진계획에 대한 우리측의 협
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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