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물류학회가 영자 학술지 '해운·물류 아시아저널'을 창간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국제학술대회가 23일 저녁 최고 논문을 가리는 STX프라이즈 시상식을 끝으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국제학술대회에선 해운물류 석학들이 참여해 22~23일 이틀동안 해운물류 분야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다수의 영문 논문을 발표하고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홍콩의 응 지미 교수, 일본 토카이 대학의 시노하라 교수, 인하대 호세통존 교수는 해운물류 분야 성과와 패러다임 변화, 우리나라 항만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고베대학의 히데키 무라카미 교수와 영국 해리엇 대학의 이언승·송동욱 박사는 각각 일본의 항공물류 및 국제공항의 전략, 사회조직을 통한 해사물류강화 등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최고 논문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23일 STX장학재단이 후원한 최고논문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엔 STX팬오션 김대유 사장이 직접 시상자로 나섰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