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22 23:46
팬스타크루즈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 동안 펼쳐진 팬스타 불꽃놀이 크루즈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틀동안 크루즈선에 승선한 1400여명의 승객들은 광안리와 광안대교 바다 위를 기항하며, 해상에서 화려한 불꽃놀이를 즐겼다.
행사 세심한 부분까지 준비해온 팬스타크루즈측은 “불꽃놀이 크루즈로 새로운 해양관광 모델을 찾았다고 자부한다”며 “내년에는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모객하여 더욱 세계적인 불꽃놀이 크루즈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팬스타크루즈는 11월엔 다양한 테마 크루즈를 기획하고 있다. 11월1일엔 친구들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 ‘가을 운동회’ 컨셉의 원나잇 크루즈로 동문회 단위의 승객몰이에 나서고 15일엔 크루즈에서 시원한 맥주를 즐기는 맥주 바이킹 크루즈를 21일엔 선상에서 짜릿한 서바이벌 게임을 즐기는 서바이벌 게임 크루즈를 계획중이다.
또 일본을 기항하는 3박4일 국제 크루즈에 역사기행 프로그램의 하나로 ▲조선의 도공들이 일본으로 문화전파를 한 도자기 기행 크루즈 ▲노래를 배우며 크루즈 여행을 즐기는 ▲낭만 크루즈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즐거움으로 이용객들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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