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배 前 한진 대표이사 부회장이 21일 오후 1시 노환으로 향년 88세로 타계했다.
고인은 서울에서 태어나 1951년 한진그룹의 모체인 한진상사에 입사해 1956년 미군 군수물자 운송으로 현재 주식회사 한진을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 주역이다.
또 1966년에는 월남 전쟁 시 월남지사장을 역임하면서 회사의 성장뿐 아니라 국가경제 발전의 밑거름을 일궈냈으며, 1972년에는 현 한진해운의 모체인 대진해운의 대표이사를 맡는 등 한진그룹의 육∙해∙공 전 부문에 걸쳐 수송사업의 역량을 갖추는 데 소임을 다했다.
▲21일 오후 1시 별세
▲빈소 서울아산병원 20호
▲발인 23일 오전 8시
▲장지 충남 아산군 음봉면 동천리 산 23-3
▲연락처 빈소(02)3010-2631, 회사(02)728-5563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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