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2 11:21

건화물선 케이프 운임지수 2만 앞두고 하락 ‘아쉬움’

중고선시장 활발한 매각활동은 없어
>>> 6월 첫째 주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6월 첫째 주 마지막 날 케이프와 파나막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케이프에서는 기록적인 BCI 20,000을 약 313포인트 앞둔 시점에서 하락세로 돌아서서 다소 아쉬움이 남는 한 주 였다. 그러나 여전히 기간 성약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50% 상승, 6월6일 11,612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6월 첫째 주 케이프는 다소 아쉬운 한 주 였다. BCI가사상 최초로 20,000에 진입하는 듯 보였으나, 불과 313포인트가 모자란 19,687을 고점으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대서양과 태평양 모두 TCT에서는 20만달러를 넘어섰고, 1년 기간에서는DWT당 1달러를 넘는 성약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지금의 하락세가 일시적인 것이라는 의견에 힘이 실리며, 선주들은 호가를 떨어뜨리지 않고 있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3.74% 상승, 6월6일 19,451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2% 상승해, 6월6일 21만8,95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0.5%, 0.5% 하락해 각각 266,535달러와 26만6,732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5.4%, 5.2% 상승해 각각 24만2,416달러, 26만4,48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80,201DWT 벌커 “CAPE FLAMINGO(2005년 건조)”는 250,000달러로 르자오에서 인도돼, 호주서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61,600DWT 벌커”ANANGEL PRIDE(1993년 건조)”는 232,000달러로 히혼에서 인도돼, TRANS ATLANTIC R/V로 서커우/파세로 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파나막스에서는 5월 말의 하락세가 6월 첫째 주 상승세로 바뀌며 긍정적인 분위기가 유지될 것으로 보였으나, 남미와 멕시코만을 비롯한 대서양 수역에서 약세를 보이며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는 아르헨티나 파업가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FFA도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1년 기준으로 DWT당 달러가 1달러가 넘는 기간 성약이 이뤄지고 있어, 향후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0.38% 상승, 6월6일 9,950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0% 하락, 6월6일 6만8,095달러를 기록했다.

82,191DWT 벌커 “BAROCK(2007년 건조)”는 75,000달러로 미르시마에서 인도돼, 리차드만을 거쳐 터키에서 반선될 예정이다.74,868DWT 벌커 “MATILDA(1993년 건조)”는 5만4,000달러로 서커우에서 인도, 앤트워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6월 첫째 주 핸디막스에서는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됐다. 오랫동안 대서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던 태평양 수역에서는 소폭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대서양을 중심으로는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대서양의 약세로 인해 PMO나 인도에서 가용 선복을 확보하려던 용선주들의 움직임이 사라지면서,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01% 하락, 6월6일 6,340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3.03% 하락, 6월6일 3,204를 기록했다.

55,418DWT 벌커 “DUBAI GALACTIC(2007년 건조)”는 6만5천달러로 뭄바이에서 인도돼, ECSA를 거쳐 싱가포르 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28,075DWT 벌커 “JOP(2000년 건조)”는 42,000달러로 투티코린에서 인도돼, 극동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 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6월 둘째 주에도 역시 활발한 매각활동 소식 없이 조용하게 한 주를 마무리했다.

6월 둘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82년 일본 건조의 “MAHA ROOS (64,931DWT)”로서 스웨덴 바이어에게 3,000만달러에 매각됐고 이는 8월경 차터프리로 인도될 예정이다. 87년 중국 건조의 “QUINN J (47,698DWT)”는 일일 21,000 달러에 2009년 7월까지 정기용선을 포함한 채 그리스 바이어에게 2,800만달러에 매각됐다.

85년 건조의 “ELISE D (42,628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85년 일본 건조의 “DESERT EXPLORER (40,902DWT)”는 미국 바이어에게 3,5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2007년 독일 건조의 “ACTUARIA (7,472DWT)”가 네덜란드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83년 방글라데시 건조의 “SEA MASTER ONE (6,687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60만달러에 매각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포세도니아 축제가 끝나면서 탱커선 부문에서는 눈에 띄는 매각소식이 몇 건 들려오기도 했다. 특히 93년 일본 건조의 VLCC "SUNLIGHT JEWEL (300,364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않은 채 1억1,200만달러에 매각됐으며, 이는 단일선체에서 이중선체로 개조될 것으로 보인다.

89년 일본 건조의 수에즈막스 단일선체 탱커선 “CAUSEWAY (146,184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개조목적으로 3천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92년 영국 건조의 “KRITI EPISKOPI (145,242DWT)” 역시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며 선가는 3,200만달러로 알려졌고, 88년 일본 건조의 “MEANDROS (91,680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1,9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0년 일본 건조의 “ST. CLEMENS (47,131DWT)”는 멕시코 바이어에 의해 4,750만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에 매각됐고, 92년 일본 건조의 “CHEMICAL ARROW (7,877DWT)”와 90년 독일 건조의 “CHEMICAL PROGRESS (7,289DWT)”는 엔블록 매매로써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70년 건조의 탱커선 “LAIETA (25,293DWT)”가 LDT당 940달러에 지브랄타 해체업자에게매각됐으며, 이는 카고 탱크에 다량의 알루미늄을 포함하고 있어 높은 해체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해체시장 역시 포세도니아의 영향으로 조용한 한 주를 보냈다.

79년 건조의 “BLUE RIDGE (9,535DWT)”는 인도 바이어에게 658달러에 매각됐고, 81년 건조의 “BLUE STREAM (5,890DWT)”은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680달러에 해체 매각소식이 전해졌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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