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5 18:03
16일 출범 4년째를 맞는 부산항만공사(BPA)가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등 관련 기관 관계자와 물류전문가 등을 초청, 중장기 전략경영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갖는다.
BPA는 해양부를 비롯해 부산시, 경남도 관계자와 물류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PA 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BPA가 수립한 오는 2020년까지 중장기 전략경영계획의 부문별 중점 추진과제와 실천계획 등을 내·외부 고객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BPA 권소현 미래전략팀장의 ‘중장기 전략경영계획’발표를 시작으로, KMI 이정욱 전 원장 사회로 항만인프라 확충과 항만관련사업 다각화와 항만의 고부가가치화 등 전략사업 부문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토론회엔 부산해양청과 부산시, 경남도 관계 공무원과 KMI 김학소 박사, 부산발전연구원 허윤수 박사, 부산대 김창수 교수, 부경대 하명신 교수, 해양대 류동근 교수, 삼정회계법인 임근구 이사 등과 BPA 본부장과 팀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BPA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물류 관계자와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중장기 전략경영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BPA 권소현 미래전략팀장은 “이번 토론회는 BPA의 2020 중장기 비전인 글로벌 TOP3 PA 달성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연 것”이라면서 “BPA는 동북아의 대표적 PA에서 세계적 PA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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