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5 14:32
광양항 공동물류센터 2층 입주기업에 대우로지스틱스가 출자한 합작사가 선정됐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광양항 공동물류센터 2층(6,681㎡) 입주기업으로 부산국제물류(주)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국제물류는 (주)대우로지스틱스, (주)DAT-재팬 등이 출자한 회사로 국내외로부터 조달된 원자재, 부품 등을 광양항에서 조립, 가공, 포장, 라벨링 등 부가가치를 더해 동북아 각 지역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부산국제물류의 입주로 광양항은 연간 약 8천TEU이상의 신규 화물 창출 및 연평균 140억원의 관련분야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총 440억원이 투입돼 다음달말 준공 예정인 광양항 공동물류센터는 2006년 12월13일 1층 삼성테스코외 3개 기업을 입주자로 선정한 바 있으며, 2층 업체선정으로 총 4개 업체가 입주하게 됐다.
공동물류센터는 앞으로 3층(11만5,926㎡) 규모로 증축될 예정이며, 평방미터(㎡)당 월 510원이라는 저렴한 임대료와 자유무역지역 입주 혜택 등으로 물류기업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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