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04 14:28
국제항해선박 보안세미나 실시
부산 해양수산청서 6일 열려
해양수산부는 6일 오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국제항행에 종사하는 500톤 이상의 선박을 보유 또는 관리하고 있는 선박회사의 보안책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보안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4일 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제선박및항만보안협약(ISPS Code) 에 따라 미국 및 아시아지역에서 국제항해 선박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항만국통제(PSC) 현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비해 선박에서 조치해야 할 대응 내용 및 이미 실시한 보안경보훈련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선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침해상황 대처 등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선박회사와 선박에서 준수해야 할 보안관련 내용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국제협약인 국제선박 및 항만시설보안규칙(ISPS Code)’에서 국제항해종사선박의 회사 보안책임자와 정부, 관련 업·단체 등이 매년 1회 이상 합동훈련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함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해양부는 이 세미나에 앞서 지난 10월 8일~11월 9일 약 한 달간 국제항해선박과 해양수산부(해양안전정보센터)간 보안경보장치(SSAS) 송수신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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