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은 지난 11월19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공단 본부에서 알제리 교통부 길릴(Guellil) 사무관 등 알제리 관리자급 공무원 3명에 대해 연수를 시행했다.
이 연수는 지난 6월12일 공단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계약을 체결한 '알제리 선박안전성 제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으로 이번 연수에 참가한 공무원은 길릴 사무관 외 해양경찰청 벤멘수어(Benmansour)항만국통제관, 알제리 해사고등연구원(ISM) 라지(Ladj)교수.
연수내용은 우리나라 해양수산 정책 및 선박 관련 법령 소개, 선박검사 절차에 대한 강의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해양수산 관련 유관기관 및 두산인프라코어 등 산업체에 대한 현장견학 및 시찰로 이뤄졌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이번 1차 연수에 이어 12월 3일~21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알제리 정부 실무자급 연수생 9명에 대해 2차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알제리 정부의 선박안전성 제고에 기여함과 더불어 양국간 협력증진과 나아가 우리나라 선박관련 기술의 아프리카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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