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14 14:27
독일의 대형 선사인 함부르크 수드(Hamburg Sϋd)는 11월 6일 이탈리아 GF 그룹 자회사인 코스타 라인(Costa Container Lines)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함부르크 수드는 12월1일부터 CCL이 소유하고 있는 컨테이너선대 전체를 용선하고, 운영권을 넘겨받을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은 유럽 경쟁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승인을 거쳐야 되며, 인수 가격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
이번 인수가 성립되면, 함부르크 수드는 CCL의 선복량 3만5,947TEU와 유럽, 중남미의 이 회사 대리점 및 인력을 인수하게 된다.
또 CCL이 운영하고 있던 서지중해-남미 동안, 남미 동안-카리브 및 멕시코, 서지중해-남미 및 카리브 북부 연안, 이탈리아-터키 및 그리스, 이탈리아-알제리아, 이탈리아-시리아, 레바논 및 이집트 서비스 등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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