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13 09:32
케이엘넷, EDI 전송서비스 장애 사과 및 후속조치 안내
지난 10일 오전 4시30분쯤 ㈜케이엘넷(KL-NET)의 전자문서중계(EDI) 전산망 전원 공급이 끊기면서 수출입 화물 반출입에 필요한 신고서를 비롯한 각종 전자문서 전송이 전면 중단됐다.
이날 사고는 케이엘넷의 종합물류정보센터가 입주해 있는 IDC측에서 자체적으로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교체하던중 과전류가 흘러 하드웨어, 스토리지 및 DB 등에 영향을 주어 발생됐으며 과전류 발생 원인은 현재 철저한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고발생 직후 긴급 복구팀이 투입돼 하드웨어적으로는 부품을 교체해 복구가 완료됐으나, DB 등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일일이 점검한 후 복구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고 한다.
10일 오후4시경부터 서비스는 복구돼 정상운영 중에 있다.
케이엘넷은 사고의 경위를 떠나 고객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데 대해서 사과를 밝히며, 현재 케이엘넷 본사에 “장애대책상황실(02-538-7227 내선 190)”을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 및 피해상황을 조사중에 있다. 또 DR센터를 별도로 구축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중에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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