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7 13:23
부산본부세관은 지난 5일 개청 제1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재홍 부산본부세관장외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해운항만 분야의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되는 유관 관계자를 초청해 표창했다.
이날 수상자로서는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주)의 김광호, 한국머스크 진맹호, 부산본부세관 박봉주 외 16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재정확보를 위해 설립된 부산본부세관은 1876년 부산항의 개항 후 5년후인 1883년에 문을 연 유서 깊은 우리나라 대표 항만세관으로 구한말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세관 역사를 조명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재홍 세관장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본부세관의 전통을 토대로 보다 더 투명하고 공정한 관세행정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모범 세관이 되어 줄 것을 전직원에게 당부했다.<부산=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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