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19 10:47
장금상선이 슬롯차터(선복임차)를 통해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동남아노선을 잇는 아시아역내 서비스를 개설한다.
장금상선은 한진해운의 한-중-일-동남아노선인 JIX의 선복을 일부 용선해 다음달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기항지는 부산(수/목)-오사카(금/금)-도쿄(토/일)부산(화/수)-상하이(목/금)-마닐라(월/화)-싱가포르(금/토)-자카르타(월/화)-마닐라(월/화) 순이다. 부산항 기항터미널은 한진 감천터미널이다.
이 서비스는 1708TEU급 컨테이너선 한진벨라완, 한진수라바야, 한진마닐라등 3척과 1405TEU급 선박 쿠오룽(Kuo Lung) 1척 등 총 4척이 운항된다. 장금상선은 다음달 6일 한진벨라완호의 오사카항 출항부터 서비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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