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01 13:13
중국 교통부는 터미널 이용료 인상안을 불허한 것으로 전해졌다. KMI에 따르면 중국 교통부는 지난달 28일 주요 운임협의기구의 터미널 이용료 인상에 관한 처리의견을 발표하면서 IADA(아시아역내항로 운영협의회) 등 4개 운임협의기구의 화남지역 터미널 이용료 인상 조치계획을 불법으로 인정하고 THC 인상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불법으로 인정된 주요 이유로는 관련 운임협의기구의 정관과 중국주재 연락사무소의 교통부 등록 규정 위반, THC인상의 이유와 근거 불충분 등을 들었다.
이에 앞서 IADA 등 4개 운임협의기구는 5월 15일과 6월 1일부터 광둥성, 광시성, 하이난성, 윈난성 4개지역의 터미널 이용료를 대폭 인상(현재수준의 2~4배 이상)한다고 발표해 관련업계의 강력한 반대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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